허브 '타임'의 효능과 부작용, 활용법

우리나라에서는 밟고 지나가면 신발에 묻은 향이 백리까지 간다고 해서 백리향으로도 불리고, 고대에는 최음제로 사용되기도 했을 정도의 강한 향을 가지고 있는 허브 '타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효능과 부작용, 활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타임(Thyme)

 

 

타임은 다양한 품종을 가진 허브의 한 종류입니다. 서양 요리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향신료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중,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타임은 추위에는 강하지만 습기에 약해 볕이 잘 들고 건조한 흙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타임의 활용법

타임은 향이 좋아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아 집에서 직접 화분으로 키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강한 향은 장기간 저장해도 없어지지 않아서 고대부터 시체를 보관할 때 쓰는 방부제로 사용하거나 항생제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주로 요리에 향신료로 많이 쓴다고 하는데요. 육류요리에 향신료로 첨가하면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 누린내가 많이 나는 소고기나 양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잡내를 없애는 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소스나 수프 등에 넣기도 하고, 장식으로 음료나 요리 위에 올리기도 하고,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요.

그리스에서는 타임 꿀도 생산이 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타임의 효능

 

다른 허브들과 마찬가지로 강한 향을 가진 타임은 두통과 우울증 등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빈혈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과 관절통 등의 통증 치료에도 쓰입니다.

꽃이 달린 줄기에서 얻는 타임 오일은 호흡기 질환에 항균, 거담 작용을 해 기침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데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타임의 부작용

 

타임은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임신부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 타임을 먹거나 오일을 사용하는 것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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