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쿠민(쯔란)'이란?

 

 

 

양꼬치를 먹을 때 찍어먹는 향신료로 익숙한 쯔란이라고도 불리는 쿠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여러 방송이나 매체들을 통한 요리레시피에

자주 사용되고 있기도 한데요.

 

오늘은 향신료 쿠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쿠민(Cumin)

 

 

 

우리에게 쯔란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쿠민은

커민, 큐민, 츠란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서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풀의 씨앗을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향신료로 쓰인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는데요.

고대 로마 시대에도 후추처럼 이용해 고기에 뿌려 먹기도 했고,

중세 이후 유럽에서도 치즈나 소시지의 향신료로 쓰였습니다.

 

 

 

 

 

인도의 카레와 튀르키예의 케밥에 자주 쓰이는 쿠민은

특유의 향이 강하고 그대로 씹으면 혀가 잠시 마비될 만큼 아린 맛을 내기 때문에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활용

 

 

 

쿠민은 그리스, 튀르키예와 아랍요리에서 빠져서는 안 될 향신료로 쓰이고 있는데요.

 

칠리 파우더나 가람 마살라 혼합 향신료의 재료 중 하나이고,

모로코나 튀르키예의 케밥을 만들때 양고기의 잡내를 잡는 데에도 필수 적으로 쓰입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통요리인 쿠스쿠스와 인도의 카레요리나 탄두리 치킨,

네덜란드 에담 치즈와 독일 뮌스터 치즈에 맛을 더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소시지의 향을 내는 데 쓰입니다.

 

 

 

 

또한 멕시코 요리와 이에 영향을 받은 미국 요리에도 자주 쓰이는데요.

미국식 훈연 바비큐의 양념에도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효능

 

 

쿠민은 생약으로 이용해 소화불량과 식욕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소화를 촉진하고 장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주어 복통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향신료인 쿠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쿠민은 보관이 쉽지 않아 소량씩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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