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가 사랑한 '사이프러스 나무'에 대해서(에센셜 오일 효능)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넓은 평야서 높고 길게 곧추선 나무들이 주욱 서있는 장면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바로 저 사이프러스 나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이프러스란?

 

 

 

사이프러스 나무는  원산지인 키프로스 섬의 지명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관상용과 목재용으로 쓰이며,

심한 서리에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온화한 기후대와 아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합니다.

 

 

 

사이프러스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며 키가 25m에서 40m까지 자라는 원추형 교목입니다.

키프로스에서는 숭배하던 나무였고, 십자가를 만들던 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주로 묘지에 심었고,

크레타 섬 등에서 집과 선박 건조에 사용하면서 실용적으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잎과 열매에서는 좋은 향이 나 정유를 추출하기도 합니다.

신선한 장뇌 수지향(목재의 향)이 나는 사이프러스 에센셜 오일은 

향수나 스킨, 비누 등을 만드는 데에 쓰이고

아로마테라피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이프러스 에센셜 오일의 효능

 

 

사이프러스 에센셜 오일은

손상된 모세혈관을 치료하거나 불안정한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쓰이는데요.

 

심한 정맥류성 혈관 치질의 순환 강장제로 쓰이기도 하고,

호르몬 불균형과 난소의 기능 부진에도 도움을 주며,

안면홍조나 지성 피부, 노화피부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머리를 맑게 해 심리적 장애를 없애

분노나 스트레스 등 긴장을 풀어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픽사베이

 

 

반 고흐가 특히 사랑한 나무였던 사이프러스는

그의 작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고흐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선과 비율의 완벽한 조화를 지닌 이집트의 오벨리스트 같다"라고 하기도 했답니다.

 

 

 

 

 

지금까지 사이프러스 나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쭉쭉 시원하게 뻗어 자라는 나무가 참 멋있어 보여서

유럽에 가서 꼭 실제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 전에 에센셜 오일이라고 구입해서 좋은 향도 맡고 심신 안정에 도움도 받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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