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과 향 '루피너스'를 아시나요?

 

 

 

오늘은 화려한 꽃을 가진 루피너스라는 허브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예쁜 데다가 향도 좋아 우리나라에서도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모성애'라는 꽃말을 가진 11월 2일의 탄생화이기도 한 '루피너스' 소개 시작합니다.

 

 

 

 

 

 

 

 

루피너스란?

 

 

 

 

루피너스는 루피너스 속에 속하는 식물로 루핀, 층층이부채꽃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중해 연안과 아메리카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약 20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높이는 70cm 정도까지 자라며, 손 모양의 겹잎의 잎을 가지고 있는 루피너스는

5월에서 6월에 붉은색, 오렌지색, 파란색, 진분홍색, 흰색의 꽃이 핍니다.

 

19세기부터 이 루피너스의 개량이 시작되었고, 주로 교잡에 의해 새로운 품종을 육성한다고 합니다.

 

 

 

 

 

 

'루핀'이라는 말은 라틴어로 '이리'를 뜻 한다고 하는데요.

이 루피너스가 흙 속의 무기염류를 고갈시킨다거나 이리처럼 먹어치운다는 오해에서 생긴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고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식물로

과다하게 사용된 농약과 토양의 독성물질을 흡수해

오히려 다른 식물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배수가 잘 되고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루피너스는

꽃과 잎, 줄기와 뿌리, 씨앗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씨앗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커피 대용품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피부미용에 쓰이기도 한다는데요. 

피부의 지방질을 줄이거나 윤기를 주기 위해 스팀 마사지나 피부 박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루피너스는 식용으로 재배되기도 했는데요.

모양은 콩과 비슷하고 단백질의 함유량은 약 40% 정도이며,

전분의 함유량이 없고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인 루피닌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으면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하거나 소금에 절여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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