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에 좋은 '마리골드'의 효능과 부작용

오늘은 국화과의 한 종류로 눈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마리골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눈 건강 뿐만 아니라 다른 효능도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리 골드란?

 

우리나라 허브 농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마리골드는 남유럽이 원산지로

유럽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허브입니다. 

 

아프리칸 마리골드, 프렌치 마리골드 등의 종류가 있는 마리골드는

국화목 국화과의 꽃으로 국화와 많이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천수국, 만수국 등으로 불립니다.

마리아의 황금빛 꽃이라는 의미에서 마리골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보기에 좋아 장식용이나 조경용으로 주로 쓰이지만,

차나 약재로 쓰이기도 하며,

 

잎의 가장자리의 기름샘에서 독특한 향이 나 해충들이 모이지 않아

 방충제로 쓰이기도 하고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채소의 종자와 섞어서 파종하기도 한답니다.

 

 

 

마리골드의 활용

 

마리골드는 요리에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주로 황색 착색료로 쓰여 치즈나 수프, 쌀 등의 요리를 노랗게 물들일 때 사용합니다.

사프란과 비슷한 색을 내기 때문에 비싼 사프란보다 싼 마리골드가 서민들에게 주로 쓰여 

서민용 사프란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마리골드의 어린 생잎은 샐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마리골드의 효능

 

눈 건강에 도움

 

마리골드 꽃은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색소 카로테노이드 성분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하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눈부심과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 개선에 도움

심신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도와주어 

잠자기 전에 마시면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염 작용

마리골드의 추출물은 오일이나 연고 등에 첨가되어 상처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각종 염증성 피부염뿐 아니라 사마귀 등과 같은 바이러스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외용제의 원료로 쓰입니다.

 

여성 건강에 도움

피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을 가진 마리골드는 노화로 감소된 호르몬을 보충해 주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마리골드는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소화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리골드 부작용

 

 

천연 식품인 마리골드는 딱히 큰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하며

자궁 수축 및 난자의 착상을 방해할 수도 있어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라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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