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중의 왕! '완두콩'의 모든 것(효능, 주의 사항)

 

 

 

 

저는 개인적으로 콩 중에서도 완두콩을 제일 좋아합니다.

색과 모양이 이뻐서 밥과 함께 지으면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또 특유의 고소한 맛이 아주 제 입맛에 딱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콩류 중에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해 콩 중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완두콩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완두콩이란?

 

 

 

귀엽게 동그란 모양과 초록 빛깔이 이쁜 완두콩은 

역사가 오래된 작물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에 걸친 지대가 원산지입니다.

물론 지금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미국 등 세계각지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멘델이 실험에 이용한 식물로도 유명한 완두는 

콩깍지와 채 여물지 않은 어린 콩까지도 모두 먹을 수 있어서 영국에서는

'mange-tout'(프랑스어로 '다 먹는'이라는 뜻)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완두콩 효능

 

 

 

완두콩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필수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콩들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은 낮고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편인데요.

하지만 말린 완두콩은 대두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완두콩은 콩류 중에서 식이섬유소가 가장 풍부해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가 몸에 좋지 않은 LDL콜레스테롤은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동맥 경화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완두콩은 두뇌활동에 활기를 주는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높고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다른 콩들과 마찬가지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폰이 풍부해

골다공증 감소 등 여성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한방에서는

'완두는 성질이 평이하고 영양 성분이 매우 좋아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 순환을 조절하여 몸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다'라고 하여

예로부터 기운이 몹시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들에게 보약으로 먹게 하기도 하였으며,

 

위의 기능을 좋게 해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릴 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완두콩의 활용법과 주의사항

 

 

 

 

 

완두콩은 우리나라는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떡이나 빵에 넣어 먹고,

다른 나라에서도 샐러드나 드레싱 소스 등 각종 요리에 첨가되어

영양은 물론 색감까지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식재료인데요.

 

완두콩은 생으로도 먹지만 풋내가 없어질 정도로만 살짝 데쳐서 먹으면

고유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래 삶으면 색이 어두워지고 비타민이 손실되니 조리시간에 주의해야 하며,

꼬투리째 익힐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치면 아삭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완두콩에는 미량의 청산(독소)이 들어있어,

하루에 4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완두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맛만 좋은 줄 알았던 완두콩이 효능까지 완벽하다니, 놀라운데요.

꼬투리째 먹을 경우 비타민C까지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꼭 완두콩 밥 해 먹어 보아요~

 

 

 

 

 

 

 

출처:우수식재료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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