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위치, 수도, 환경 등)

 

지금 전 세계의 눈과 귀가 향해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입니다.

카타르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나라이기도한데요. 지금부터 카타르의 위치나 환경 등 궁금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State of Qatar)

 

 

카타르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페르시아만으로 돌출한 카타르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 남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접해있는 인구 270만 명의 나라입니다.

 

국토의 면적은 11,437㎢로 작지만(대한민국 100,364㎢), 가스와 석유가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GDP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전기와 수도가 완전 무료라고 합니다.

 

 

 

 

 

 

18세기 바레인의 토후 할리파가의 영토였던 카타르는 19세기에는 오스만튀르크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1868년 영국과 우호조약을 체결해 1916년에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습니다.

 

1971년 독립한 카타르는 알사니 가문(House of Thani)이 통치하는 왕정국가이며, 국왕이 총리와 내각을 임명하고 정치를 위임하는 입헌군주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동부연안에 있는 도하(Doha)이고, 공식 언어는 아랍어이며 국민 대부분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습니다.

2006년 아시안 게임 개최지였던 카타르의 수도 도하는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이기도 한데요. 대부분의 국민이 도하와 그 근처 지역에 거주하며, 워낙 외국인의 비중이 높아 일반적으로 영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카타르는 전 국토가 열대기후에 속하기때문에 굉장히 더운 나라로 일 년 사시사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게 되었으며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은 그라운드에서 에어컨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와는 1974년, 북한과는 1993년에 수교를 맺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카타르의 주요 액화천연가스 수출대상국이며, 우리나라는 카타르에 자동차, 건설중장비, 변압기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나라 카타르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더운 현지에서 피땀흘리고 있는 우리 축구 대표팀.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삼바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 (수도, 위치, 문화, 환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