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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도시

삼바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 (수도, 위치, 문화, 환경 등)

by 러블리제이제이 2022. 12. 5.

 

 

 

오늘은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죠. 우리에게는 삼바와 축구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브라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몇 시간 뒤면 우리나라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나게 되는 상대이기도 한데요.

열정의 나라 브라질의 모든 것 정리해 보겠습니다.

 

 

 

 

 

 

 

브라질(Brazil)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연방국가인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와 남반구에서 가장 넓은 나라(세계 5위)입니다.

 

면적이 남미 대륙 전체의 무려 47.7% 정도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데요. 4개의 시간대가 사용될 정도로 정말 넓은 나라입니다.

 

남쪽으로는 우루과이, 남서쪽으로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 서쪽으로는 페루, 북서쪽으로는 콜롬비아, 북쪽으로는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등 굉장히 여러 나라들과 면해 있습니다.

 

남북 방향으로 가장 긴 나라이기도하고, 열대기후에 속하는 가장 넓은 지역을 가진 나라이기도합니다.

 

브라질은 행정구역상 26개의 주 1개의 연방 구로 구성된 연방국가입니다.

 

 

 

 

 

 

 

수도는 브라질리아이며 리우 데 자네이루, 상파울루 등의 도시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쓰는 나라이며, 아마존 열대우림과  삼바축제, 그리고 축구가 유명합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여러 인종집단이 식민지 초기부터 혼혈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이 많은 남부에는 백인이 많으며, 인디언은 아마존 강 유역에서 외지고 열악한 지역에 주로 거주합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로마 가톨릭교를 믿으며, 브라질은 세계에서 로마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하답니다. 

 

 

브라질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리우 데 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 예수상과 이과수 폭포가 있는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문화

 

 

브라질은 매우 개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인사법부터가 아주 적극적인 스킨십을 기본으로 하는데요. 서로 포옹하거나 서로의 뺨을 맞닿아 두 번 또는 한번 터치하는 것이 브라질의 인사법입니다.

 

 

보사노바 등 음악이 유명한 나라이기도한데요. 카니발을 즐기고 열정적으로 잘 노는 문화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로 흥이 넘치는 장르의 음악이 많습니다.

 

 

 

 

브라질은 또 삼바 축제로도 유명한데요. 매년 2월 아주 화려한 삼바 축제를 벌이는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는 이 시기에 관광객의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삼바는 브라질 아프리카계 이민이 직수입한 춤과 리듬으로 1870년부터 1914년까지 유행한 마시쉐에서 기인합니다. 여러 명이 원무를 추거나 줄을 지어 행진하면서 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축구

 

월드컵의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힐 정도로 축구 강국인 브라질은 FIFA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역대 모든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국가입니다. 현재도 FIFA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국 축구 리그의 수준은 유럽 지역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긴 하지만, 유소년 양성 시설이나 인프라는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브라질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것은 커피이고 두 번째가 축구선수라고 할 정도로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중 브라질 선수가 없는 리그는 거의 없을 정도로 브라질 선수는 세계적으로 뛰어납니다.

 

 

 

자연환경

 

브라질 하면 또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아마존강과 그 유역의 열대우림지역입니다.

아마존강은 지류가 1,000개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강으로, 6,400km에 이르는 총구간은 대부분 항해가 가능해 주요 교통 수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열대식물들은 아마존강 유역을 따라 굉장히 풍부하고 다양하며, 아직도 야생동물들도 많이 발견되고, 지구상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식물들도 많습니다.

 

브라질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가진 나라이기도한데요. 보크사이트, 철광석, 금, 망간, 주석 등의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손꼽히는 원유 생산국이기도 하며 석유 및 천연가스의 매장량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또 브라질 하면 생각나는 것이 커피와 브라질너트입니다. 

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고도의 대규모 농장에서 커피를 경작합니다. 

브라질 커피는 뚜렷한 특징은 없지만, 중성적인 커피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블랜딩에 주로 사용됩니다.

 

브라질너트 열매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셀레늄 등 이 풍부하고 비만과 심장병,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세계에서 즐겨 먹는 견과류로 아마존 북부지역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너트 나무를 자르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넓은 땅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 브라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한테는 우리나라와의 거리만큼이나 멀게만 느껴지던 나라였는데요. 오늘 브라질이 조금은 친숙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대표팀을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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