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해외여행을 가려거나 주식에 대해 이제 막 관심을 갖게 되는 주식초보들에겐 환율에 대한 개념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고 여행할 때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환율이란

 

Exchage rate(환율)은 사전적 뜻으로는 '한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세계의 기축통화(국제단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가 미국 통화인 달러이므로 환율도 보통 미국의 달러를 기준으로 삼게 되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1달러를 사기 위해 우리가 내야 하는 돈의 비율이 환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달러를 1000원에 사면 달러당 환율이 1000원이고, 1달러를 1300원에 사면 달러당 환율은 1300원인 것입니다. 여기서 1달러에 1000원이던 환율이 300원 올라 1300원이 되었다면 우리 돈 원화의 가치는 그만큼 하락하게 되는 것이고, 환율이 내리면 원화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1달러짜리 물건을 1000원에 사는 것은 1300원에 사는 것보다 이득이므로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은 원화 강세가 되고, 우리가 1달러를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달러강세가 됩니다.

 

 

 

 

환전수수료와 환율우대

 

자 그럼 이제 달러를 예로 들어 달러를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다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환율이라도 살때와 팔때의 금액이 다른 이유는 바로 수수료 때문입니다.

1달러에 1000원일 경우 달러를 살 때는 1000원에 수수료만큼을 더해서 1000+∝에 사게 되고

팔 때는 1000원에서 다시 수수료만큼 제하고 1000-∝에 팔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은 수수료를 우리에게 부과하면서 그만큼의 이익을 보게 되는 셈입니다.

 

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그럼 환율우대, 환전우대는 무엇일까요?

 

환전할 때 붙이는 수수료를 해당 비율만큼 깎아준다는 의미입니다. 

환율우대 100%는 환전 시 붙게 되는 수수료를 100% 깎아준다는 뜻이며, 환율우대 95%는 수수료를 95% 깎아준다는 말입니다.

 

 

 

환전수수료 아끼는 꿀팁

 

은행 모바일 앱

 

직접 은행 창구에 찾아가서 환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은행 모바일앱을 깔고 환율의 변동사항을 자주 모니터링해 낮은 환율일 때, 환전수수료 우대율이 좋을 때 환전합니다.

 

보통 영업점에 방문하는 경우보다 모바일 앱을 통한 환율 우대율이 더 높기도 하고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높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외화 예금과 적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외화 예, 적금은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사두었다가 여행 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남은 외화 관리에도 효과적이라 활용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외환길잡이 사이트에서 은행별 환전 수수료와 우대수수료, 우대 요건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 환전

 

베트남이나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의 경우 국내 유통량이 적어 동남아 화폐는 환전수수료가 높은 편이라 국내에서는 달러로 환전하고 현지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이중환전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환전할 경우에는 시내 중심지의 환전소를 이용하고 환전한 금액이 맞는지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만큼씩 환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지폐 종류에 따라 환율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작은 단위의 지폐보다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유리합니다.

 

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외화충전식 선불카드

 

외화충전식 선불카드는 말 그대로 외화를 원하는 만큼 환전해서 카드에 충전한 뒤 사용하는 방식의 카드입니다. 외화충전식 선불카드는 현금을 들고 다니는 불편이 적고 대부분의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만 충전하고 충전금액만큼만 결제해서 쓰기 때문에 체크카드와 유사하며, 현지에서 현금으로 인출도 가능합니다. 

 

카드에 따라 해외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캐시백 혜택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화 충전식 카드는 외국환거래법 규제로 인해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고, 충전한 외화를 다 쓰지 못하고 돌아와 다시 원화로 환전할 경우엔 손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전원 실적이나 연회비 등에 따라 해외결제 혜택이 큰 신용카드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이중환전이 불편한 경우에 동남아시아 화폐로 환전하는 것보다 신용카드 사용이 오히려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나 중국, 대만 등의 환전 수수료율이 많게는 13%까지도 나가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는 3%대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이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화 충전식 카드에 필요한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고, 충전해 온 금액 이상을 써야 하거나 해외 결제 혜택이 큰 일반 신용카드를 함께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환율이란? 환전 시 수수료 아끼는 꿀팁

 

동전환전

 

은행들은 외국 동전을 매매 기준율 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서 최소한의 마진을 붙여 판매하므로 지폐보다 30% 정도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기는 하지만 쉽게 환전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동전 환전을 해주는 은행이 많지 않고 해 준다고 해도 보유하고 있는 동전상황에 따라 환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 꼭 미리 확인 후에 방문해야 합니다.

 

 

외환길잡이 사이트에서 동전환전 가능한 은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여행 최고의 교통패스, '간사이 쓰루 패스' 알아보기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자세히 알아보기

 

주식시장 네 마녀의 날은 언제? (의미와 영향)

 

모기 안 물리는 법(살충제 NO 모기 퇴치, 모기 쫓는 법)